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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대한민국 정부정책!!] 장애인 가족이 꼭 알아야 할 2025년 생활 지원 제도
    2025년 정부 지원금 및 생활혜택 2025. 7. 13. 08:52

    장애인 가족으로 살아가는 것은 단순히 한 사람의 장애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가족 구성원 전체가 의료, 경제, 심리적으로 함께 겪어야 할 문제들이 많기 때문이죠. 다행히도 정부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마련해 두고 있으며, 2025년 현재 이 제도들은 한층 더 체계적으로 정비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들은 여러 기관과 지자체에 흩어져 있어, 실제로 필요한 사람들은 놓치기 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애인 가족이 꼭 알아야 할 생활지원제도를 분야별로 꼼꼼히 정리해 소개해드릴게요. 현실적인 혜택부터 신청 방법까지 꼭 체크하세요!

    장애인 생활지원 제도

    기초생활보장제도와 장애인 연금

    가장 기본이 되는 지원은 ‘기초생활보장제도’입니다. 이는 소득이 기준 이하인 가구에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예요. 특히 중증장애인이 있는 가구는 소득인정액 산정 시 ‘장애인 부양비’, ‘장애인활동지원급여’ 등 일부를 소득에서 제외하여 혜택을 받기 쉽습니다.

    ‘장애인연금’은 만 18세 이상의 중증장애인이면서 소득인정액이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 매달 연금을 지급받는 제도입니다. 2025년 기준, 기초급여는 최대 40만 3,000원까지 지급되며, 부가급여는 기초생활수급자 여부에 따라 추가로 지급돼요. 특히 국민연금과 별도로 지급되므로 수급 자격이 된다면 꼭 신청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최근에는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으로 신청 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아졌습니다.

     

    장애인 가족을 위한 돌봄 서비스

    돌봄은 장애인 가족에게 있어 가장 절박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특히 자녀나 부모가 중증장애를 앓고 있을 경우, 가족 중 누군가는 일을 포기하고 전적으로 돌봄을 책임지는 경우도 많죠.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입니다.

    이 제도는 일정 자격을 갖춘 활동지원사가 가정을 방문해 식사 보조, 외출 동행, 개인 위생 관리 등을 돕는 서비스입니다. 2025년부터는 서비스 시간 상한이 완화되면서 하루 최대 20시간까지도 이용 가능해졌고, 야간·공휴일 돌봄도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장애인 부모의 자녀를 위한 ‘장애인 자녀 긴급돌봄’ 서비스도 운영 중입니다. 이 서비스는 부모가 병원 입원이나 사고 등으로 자녀를 돌볼 수 없을 때, 단기 보호시설이나 돌봄 인력을 통해 임시 돌봄을 제공하는 제도예요. 반대로 고령의 부모가 성인 장애 자녀를 돌보는 경우에는 ‘가족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일정 수당과 함께 휴식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모든 서비스는 지자체별로 상이하므로, 거주 지역 주민센터나 복지관을 통해 확인해야 해요.

     

    장애인 가족의 주거와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원책

    주거환경이 불편하거나 교통이 제한될 경우, 장애인 가족의 일상은 크게 위축됩니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주거 및 이동권 지원제도를 마련해왔고, 2025년 현재 더욱 폭넓게 확대되었어요.

    먼저 주거 지원의 핵심은 ‘장애인 전용 매입임대주택’입니다. 이 제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각 지자체가 협력하여, 휠체어나 보행보조기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설계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입니다. 소득 기준을 충족할 경우 임대보증금과 월세의 대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장기 거주도 가능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이 마련됩니다.

    이동권 보장을 위한 서비스로는 ‘장애인 콜택시’와 ‘바우처 택시’가 있어요. 콜택시는 휠체어 탑승 가능 차량을 예약해 집 앞까지 이동할 수 있고, 바우처 택시는 일반 택시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2025년에는 지역 간 연계 이동 서비스도 시범 운영 중이며,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장애인 가족의 교육과 취업 지원으로 자립 돕기

    장애인 본인뿐 아니라 그 가족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취업 지원도 꼭 살펴봐야 해요. 교육 분야에서는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교육대상자 학비 지원 외에도, 장애인 부모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희망키움 장학금’과 같은 민관 협력 프로그램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는 ‘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직업상담, 맞춤형 훈련, 취업 알선, 사후 적응지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요. 특히 직업능력개발원에서는 정보기술, 디자인, 사무행정, 외식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의 직업훈련과정을 운영 중이며, 2025년부터는 온라인 과정도 확대되었습니다.

    장애 자녀가 있는 부모의 경우, 자녀가 고등학교 재학 중일 때부터 직업진로 설계를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전국의 ‘장애학생 진로·직업센터’가 진로설계, 현장체험, 일자리 연계까지 지원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해보세요.

     

    장애인 가족의 세제 감면과 생활비 절감을 위한 제도

    장애인 가족이 절약할 수 있는 혜택 중 놓치기 쉬운 것이 바로 세금과 공공요금 감면입니다. 먼저 ‘장애인자동차’로 등록된 차량 1대에 한해 자동차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되며, 매년 내야 하는 자동차세도 감면됩니다. 단, 반드시 장애인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로 등록되어야 해요.

    소득세 감면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근로소득자라면 연말정산 시 장애인 공제를 통해 세금 환급이 가능하며, 재산세나 종합부동산세에서도 일정 비율을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단, 국세청 홈택스에서 사전에 장애인 등록사항을 연계해야 자동 적용돼요.

    공공요금 할인도 매우 유용합니다. 한국전력, 지역 도시가스사, 통신 3사에서는 장애인 등록 여부에 따라 전기요금, 가스요금, 통신요금 등을 감면해줍니다. 예를 들어, 전기요금은 월 최대 16,000원까지 할인되며, 휴대폰 기본요금도 35%까지 감면이 가능합니다. 2025년부터는 ‘복지로 한 번에 신청’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에서 감면 항목을 통합 신청할 수 있으니, 꼭 활용하세요.

    구분 주요 제도 및 서비스 지원 내용 신청 경로
    생계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장애인연금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연금 지급 주민센터, 복지로
    돌봄지원 활동지원서비스, 긴급·가족돌봄 활동보조인 지원, 자녀·고령가족 돌봄 지자체 복지과
    주거·이동
    지원
    장애인 전용임대주택, 콜택시,
    바우처택시
    저가 임대주택, 교통 지원,
    전국 예약 시스템
    LH, 지자체 교통복지과
    교육·취업
    지원
    장학금, 직업훈련, 진로상담 교육비 지원, 취업 연계, 직업능력 개발 장애인고용공단,
    진로지원센터
    세금·요금
    혜택
    자동차세 면제,
    전기·통신 요금 감면
    세금 공제, 공공요금 할인 홈택스, 복지로

    장애인 가족에게 제공되는 지원은 단순한 금전적 보조를 넘어, 삶의 기반을 지탱하는 제도적 안전망입니다. 하지만 이런 제도들은 시기나 지역에 따라 세부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복지로, 국민연금공단, 장애인고용공단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업데이트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오늘 소개한 제도들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나와 내 가족에게 해당되는 부분부터 실천해보세요. 도움이 필요할 땐 가까운 주민센터 복지담당자에게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러분의 삶이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정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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